[앵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후보 선정에 여념이 없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예비후보 5명이 맞붙어 네거티브 신경전이 펼쳐졌고,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토론회에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을 꺼내든 건 박주민 의원입니다.
지난해 정 전 구청장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가 후원한 골프대회에 참석하고, 함께 만찬한 사실 등을 문제삼은 겁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도덕적 감수성이 매우 부족하거나 정무적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정원오 / 전 성동구청장 (어제)
"행사의 주체와 주관은 성동구 체육회고 또 골프협회입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당연히 반환하고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형남 /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어제)
"저는 당연히 참석하지 않고 후원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박 의원은 오늘도"여전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냐"고 물었고, 정 전 구청장 측에선 박 의원의 네거티브전이 선을 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레 당원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당내 경선이 네거티브전으로 흐를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책 경쟁도 없고 비전 경쟁도 없고, 토론도 매우 부족한 3무 경선 아닌가..."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동혁 지도부는 연이틀"
공정한 경선을 하도록 해달라"며 공관위의 중진 배제론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된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으리라고 저희는 기대를 합니다"
하지만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조용한 실패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택하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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