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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란 외교관 추방…"24시간 내 떠나라"

  • 등록: 2026.03.22 오전 10:31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외교관 추방을 결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안 외무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란의 군 사무관, 부무관 및 대사관 직원 3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기피인물)로 지정했다"며 24시간 내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라고 했다.

이번 추방 명령은 지난 19일 홍해 연안 얀부항 아람코-엑손의 정유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원유 선적 작업이 차질을 빚은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개전 이후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에너지 시설, 수도 리야드의 미국대사관 등을 공격해왔다.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는 앞서 "이란에 대한 신뢰가 산산조각났다"며 사우디의 자위권을 주장했다.

앞서 카타르도 도하에 있는 이란 대사관의 군사·안보 담당관과 직원들에 대해 추방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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