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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4대 정유사 압수수색…李, 주유소 비판한 지 6일만

  • 등록: 2026.03.23 오전 10:42

  • 수정: 2026.03.23 오전 11:0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검찰이 23일 4대 정유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유가 급등 관련 일부 주유소를 비판한 지 6일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4대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검찰이 유가 교란 행위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선 걸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는 등 유가 안정 정책에 총력 대응 중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정유업계의 기름값 담합 가능성을 겨냥해 "부당 이득은 취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법무부는 하루만인 지난 6일 기름값 담합 행위를 '반사회적 중대 범죄행위'로 규정해 대검찰청에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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