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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다양하다?'…초등 성교육 교재 내용으로 '시끌'

  • 등록: 2026.03.23 오후 16:36

  • 수정: 2026.03.23 오후 16:43

최근 온라인 등에서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 내용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짜 초등학생 성교육을 이런 식으로 한다고?"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이 공유한 게시물에 담긴 책에선 "성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출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SNS
출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SNS


이어 "성과 관련된 느낌과 생각은 성에 대한 지식, 자신의 가치와 신념, 욕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러한 모든 요소를 포함해 성이라고 한다.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건 교육의 역할이 아니다. 이런 교육은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멀쩡한 제도를 무너뜨린다"며 "성별은 남녀로 구분되며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래퍼 비와이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교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정신일까"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등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취재결과 해당교재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교재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교재로 현재 5~6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부터는 해당 교과서를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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