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이진숙 "공천배제 결정 취소 요청…대구시장 外 다른 생각 한 적 없어"
등록: 2026.03.24 오후 12:23
수정: 2026.03.24 오후 14:27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공천 배제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대구시민과 당원, 이진숙의 진심을 외면하시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각종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이진숙이 대구의 위기 해결사로 나서줄 것을 대구시민들은 요구하고 있다"며 "공관위 결정을 반려하고, 장동혁이 가졌던 기회를 저에게도 허락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저희 캠프에서는 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며 "공천 배제 결정은 이진숙 거부가 아니라 대구 시민들의 요청을 묵살하는 것"이라고 했다.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서는 "대구시장 말고는 단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면서도 "당에서 요청을 받는다면, 그 순간 그 시간부터 생각해보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내정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경과를 보면 내정설이라는게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알겠느냐"며 "대한민국 여론을 혼탁하게 만드는 설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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