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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따질 수 없는 국위선양"…박명수, BTS광화문 공연 소신 발언

  • 등록: 2026.03.24 오후 12:54

  • 수정: 2026.03.24 오후 13:05

방송인 박명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명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과 관련해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국위선양"이라고 평가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성공이네 아니네 말이 많은데 국위선양을 얼마나 했냐”며 “세계 196개국에 한국의 광화문이 방송으로 나가고 있는데 그건 돈으로 따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BTS만 할 수 있는 거다. 너무 자랑스럽고 모든 분이 축하해 주셨을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박명수는 BTS 멤버들과의 개인적인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슈가와 진은 저와 인연이 있다. 특히 진은 얼굴이 방부제인지 너무 잘생겼다”고 말했다.

청취자 사연에 박명수는 “비교하는 게 창피하다”면서도 “‘라디오쇼’도 광화문에서 두 번 공개 방송을 했다.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 사이 어디쯤이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홍보 없이도 2000~3000명 정도 오셨는데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며 추가 공연 의지를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했다.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관련 콘텐츠는 22일 기준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컴백 공연에 모인 인파가 정부가 내놓은 예측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공무원을 과다 동원했단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당일 현장에는 모두 1만5500명의 안전 인력이 투입됐다.

경찰 6700명, 서울시 2600명, 소방 800명, 서울교통공사 400명, 행안부 70명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만 1만명이 넘는다.

이날 동원된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초과 수당만 최소 4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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