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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중동 파병문제, 美 공식요청 없지만…물밑서 협의 중"

  • 등록: 2026.03.24 오후 17:16

  • 수정: 2026.03.24 오후 17:17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관 법안이 의결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관 법안이 의결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동전쟁 파병 문제에 대해 "아직 미국 측으로부터 어떤 레터를 공식적으로 받은 바는 없지만 물밑에서 여러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력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 17일에도 미국으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는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요청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라고 모호한 발언을 했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해 "표현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파병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 트루스소셜에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이곳으로 함정을 보낼 것"이라고 언급하며 대두됐다.

우리의 경우 미국의 파병 요청이 공식화한다면 청해부대가 거론되는데, 국방부는 청해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파병을 위해선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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