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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일본땅?…외교부, 日 교과서에 강력 항의

  • 등록: 2026.03.24 오후 17:52

  • 수정: 2026.03.24 오후 18:2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외교부는 24일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대변인 성명을 냈다.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억지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해당 교과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 관련 강제성을 희석하는 등 왜곡된 역사 서술을 포함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외교부는 마쓰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마쓰오 공사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이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청사에 들어섰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2027년도 고등학교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는데, 여기에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가 실렸고 징용·위안부와 관련해 강제성이 없었다는 식의 서술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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