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정청래 "우린 억울한 컷오프 없다…검찰 악행 발본색원"

  • 등록: 2026.03.25 오후 12:21

  • 수정: 2026.03.25 오후 12:30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생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5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생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정부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검찰의 잘못된 악행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가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서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법, 공소청법이 통과돼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을 겨냥해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담당 검사에게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이 무죄를 받은 판례를 참고하라며 대놓고 무죄로 만들어 내라고 종용했다는 강력한 의심이 되는 정황이 2차 종합특검의 압수수색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범죄"라며 "이것은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삭발한 상황을 겨냥해 "민주당은 억울한 컷오프도 낙하산 공천도 없다"며 "선거철이면 서울 중앙당사 앞에서 벌어지는 삭발, 단식, 항의 농성 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회의 도중 "민주당이 충북의 충복이 되겠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정 대표는 충주 무학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신용한·송기섭·한범덕 예비후보들이 충북지사 선거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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