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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둥지 벗어나야 비상"…전 국민 창업에 10억 지원

  • 등록: 2026.03.25 오후 15:55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재정경제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재정경제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강조하며 최종 우승자에게 10억 원 이상을 지원하는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5일 열린 '민관합동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새는 안락한 둥지를 벗어나야 비상할 수 있다"며 "위기라 해서 도전을 멈추고 웅크리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창업의 동반자가 되어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2026년을 '국가창업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26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지역별, 권역별, 대국민 경연을 거치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 이상의 파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경연 과정에서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창업활동자금과 팀당 1,000만~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중간에 탈락하더라도 '도전 경력증명서'를 발행해 향후 창업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할 방침이다.

로컬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모두의 지역상권' 전략도 본격 추진된다. 예비 창업자에게 상권분석과 메뉴개발 컨설팅 등 인공지능(AI) 활용 창업지원 3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공간 확보를 돕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가 임차전용 자금을 신설한다.

이 밖에도 지역 앵커기업 성장을 돕는 '글로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업당 1억 원을 지원하며 글로컬 관광상권 17곳 집중 육성과 상권혁신펀드 조성 등을 통해 상권 확산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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