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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청소년 SNS 제한될까…6주간 시범 운영

  • 등록: 2026.03.25 오후 21:22

  • 수정: 2026.03.25 오후 21:2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25일(현지시간) 영국 과학혁신기술부는 영국이 16세 미만 SNS 제한 프로그램을 6주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주가 시행 중인 16세 미만 SNS 금지 정책을 도입할지 검토하는 절차 중 하나다.

시범 운영은 13∼16세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특정 앱 접근만 제한되는 집단, 틱톡·인스타그램처럼 가장 많이 쓰이는 플랫폼이 하루 1시간 제한되는 집단, 밤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SNS가 모두 차단되는 집단, 현재와 동일하게 SNS를 쓰는 집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SNS 제한이 학업·수면·가족관계 등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래를 통해 SNS를 우회 사용하진 않았는지, 이행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리즈 켄달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청소년에게 누려 마땅한 성장기를 제공해야 한다"며 "그래서 실생활의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부모, 자녀,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 스트리팅 보건복지 장관도 "이 정책은 청년층에 대해서 하는 게 아니라 청년층과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운영이 정부가 정책 도입 검토를 오래 끌지 않겠다는 의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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