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홍서범·조갑경 '붕어빵' 아들, 임신중 불륜 의혹…"아직 판결 안나" 반박

  • 등록: 2026.03.26 오전 07:43

  • 수정: 2026.03.26 오전 09:49

가수 조갑경, 홍서범 부부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갑경, 홍서범 부부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서범, 조갑경의 아들인 전 축구선수 B씨가 불륜 및 양육비 미지급 등의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홍서범과 조갑경은 “아직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B씨의 전처 A씨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B씨의 불륜 및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1년 8월부터 교제했지만 얼마 뒤 혼전임신을 했고, 이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고, 그때부터 B씨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B씨가 세컨 폰을 가지고 다녔다. 업무폰으로 쓰겠다고. 저랑 싸우고 다음날 자기 지인과 만난다고 하고 핸드폰을 두고 갔다. 쎄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컨폰을 열어봤더니 어떤 번호가 떠있더라. 그날 밤 B씨가 잠든 사이에 핸드폰에 그 번호를 쳐보니 상간녀 이름이 써진 ‘C선생님’이라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블랙박스를 통해 B씨와 C씨의 불륜 정황을 포착했고, 이에 곧바로 따졌지만 “그냥 호기심이었다. 손만 잡았다고”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C씨는 B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이혼 소송 준비중이라고 했다. 속았다. 따로 살고 있다고 애기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이혼 소송을 했고, 지난해 9월 법원은 B씨의 불륜으로 혼인 파탄에 이르렀다며 위자료 3천만원과 매달 80만원의 양육비 지급을 판결했다.

상간녀 C씨에게도 A씨에게 2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A씨는 “위자료와 양육비 지급이 아무것도 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부모님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도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아무도 안 된다. 홍서범 씨가 ‘너희들 일이니까 너희들 알아서 하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폭로 영상이 확산되자, 홍서범은 24일 ‘가로세로연구소’에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을 듣고 저희 부부를 악마화 하기 위해 미리 결론을 정해 놓고 오래 전 저희부부가 출연했던 예능 방송과 아기 낳기도 전에 통화한 상대방 어머니와의 불법 녹취 내용을 짜깁기 해 방송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부부의 결혼과 이혼 소송 과정을 지켜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아들을 많이 꾸짖기도 하며 혼내기도 했습니다만, 성인들의 사랑과 이혼 과정이라 제가 참견할 영역이 아니라서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조용히 지켜봤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사실관계를 말씀드리자면 1심 판결 후에 제 아들이 위자료 3천만원 중 2천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양육비를 지급하려 할 무렵 상대방 측에서 항소를 진행했다. 이에 제 아들 변호사가 재판이 끝날때까지 양육비를 보류하라고 해서 판결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조갑경 역시 “아직 정확하게 다 정리가 안 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지난 1994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다수의 가족 예능에서 활약을 펼쳤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비롯해 JTBC '유자식 상팔자', '내 딸의 남자들' 시즌 3·4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까지도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해 '캥거루족'으로 자란 두 딸과의 일상을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