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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퍼진 BTS '아리랑' 떼창…방시혁 예언, 현실로 이뤄졌다

  • 등록: 2026.03.26 오전 09:33

  • 수정: 2026.03.26 오전 09:50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스포티파이 X BTS : 스윔사이드' 행사 중인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스포티파이 X BTS : 스윔사이드' 행사 중인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보 ‘아리랑’으로 컴백한 후 전 세계에서 아리랑 떼창이 울려 퍼지고 있다.

다수 소셜미디어에는 전 세계 BTS 팬들이 신곡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를 따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페루의 한 네티즌이 올린 영상을 보면, 아미(BTS 팬덤명)들은 흥겹게 춤을 추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고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를 따라 부른다.

뉴욕의 아미들이 아리랑 떼창을 한 영상도 올라왔다.

BTS 공연을 기다리면서 팬들이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이 주목받자 아리랑 멜로디를 삽입하게 된 일화가 재조명됐다.

4년 만에 돌아온 BTS 앨범의 테마가 ‘아리랑’이 되기까지는 방 의장의 권유와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방향성을 잡았다.

앨범의 문을 여는 트랙인 ‘바디 투 바디’에 아리랑 멜로디를 삽입하는 방식을 놓고도 다소 이견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하자 방 의장이 설득에 나섰다.

방 의장은 “스타디움 공연에서 외국인들이 ‘아리랑’을 따라 부르는 장면을 상상해보라”며 “아티스트로서 그런 순간을 포기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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