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與 전현희 "서울돔 아레나로 K-콘텐츠 산업 대전환"

  • 등록: 2026.03.26 오전 10:04

  • 수정: 2026.03.26 오전 10:06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7만 석 규모의 서울돔 아레나 건립으로 K-콘텐츠 산업 대전환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BTS 공연을 통해 서울에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공연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의 필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시행정의 상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7만석 규모의 초대형 복합 돔 공연장을 조성하겠다”며 “이 사업은 동시에 침체된 동대문 상권을 되살리는 핵심 경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DP는 3조원대에 달하는 토지비용과 건물에만 약 5천억 원이 투입된 대형 건축물이지만, 연간 수익은 약 166억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막대한 자산으로 경제적 효과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BTS 공연 한 번의 경제효과가 최대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DDP 연간 수익 166억 원과의 격차는 분명하다”면서 “동대문 서울돔 아레나는 서울의 완전히 다른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예산 문제와 관련해 “BTL과 BTO사업으로 결합된 민자사업 유치로 서울시민의 예산이 한푼도 들어가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건립하겠다”며 “이제는 콘텐츠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해야 서울이 진정한 세계 문화·공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죽어가는 상권을 살리고, 동대문을 K-콘텐츠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해 ‘동대문 리부트법’ 대표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동대문 서울돔 아레나’ 건립으로 동대문을 살리고, 서울을 K-콘텐츠 산업의 심장으로, 세계가 찾아오는 문화 중심지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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