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46%,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1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이 27%, 민주당이 25%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직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이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지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민주당은 서울 42%, 인천·경기 47%, 대전·세종·충청 48%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43%로 국민의힘(27%)을 앞섰다.
6·3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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