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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38kg 이경진 "집 수리 억울해 죽을 수 없었다"

  • 등록: 2026.03.26 오후 15:50

  • 수정: 2026.03.26 오후 16:20

/유튜브 '찐 여배우들' 캡처
/유튜브 '찐 여배우들' 캡처

배우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절제 수술을 하지 않은 사연을 소개했다.

이경진은 25일 유튜브 채널 '찐여배우들'에서 최근의 일상을 공개하며 유방암 투병 관련 애기를 전했다.

이경진은 "1년 사이 어머니와 언니를 떠나보냈다. 집을 고치기도 했는데, 그 직후 암이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뼈만 남을 정도로 살이 빠져 몸무게가 38㎏이 됐다"며 "먹어도 몸이 흡수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고통이 극심해 잠을 못 잤지만, 고쳐놓은 집이 억울해서 죽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경진은 "가슴을 절제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가슴 절제는 팔 한 쪽을 잃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공포여서 스트레스도 극심했다"고 고백했다.

이때 배우 고두심의 도움으로 다른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결과 절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됐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일주일에 헬스장을 반드시 3번 찾는다며 운동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암 환자들이 영상을 보고 "나도 저렇게 건강하게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얻기 바라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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