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박형준 "부산, 손흥민 같은 월드클래스 도시로"…경선캠프 개소

  • 등록: 2026.03.28 오후 14:17

  • 수정: 2026.03.28 오후 14:22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빌딩에서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 경선 캠프 제공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빌딩에서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 경선 캠프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캠프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3선 도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출마 연설에서 “부산에서부터 보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거대한 에너지를 새롭게 만들어내자”며 “부산을 큰 바다로 나아가게 하는 여정이 절반쯤 왔는데 여기서 멈추면 시민과 대한민국 모두 손해”라고 말했다.

이어 “운전 잘하고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고 운전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맡겨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겠느냐”며 “부산을 손흥민처럼 월드클래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국제금융도시 순위 상승, 가덕도신공항 착공, 부산형 급행철도(BuTX) 추진,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재임 기간 주요 실적으로 제시했다.

캠프는 이날 30~40대 변호사들을 법률지원단에 추가 영입하고 정책·노동·여성 분야 인선을 발표하는 등 2차 조직 구성도 공개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 16명 가운데 9명이 참석했고, 전·현직 구청장과 시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도 자리했다.

박 시장의 경선 상대인 주진우 의원도 이날 오후 별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맞대결 채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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