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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대통령, 北 천안함 폭침에 또 침묵…유가족 절규 짓밟아"

  • 등록: 2026.03.28 오후 14:17

  • 수정: 2026.03.28 오후 14:2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천안함 유족의 북한 사과 요구에 “사과하라고 한다고 해서 북한이 하겠느냐”는 취지로 답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이 대통령께 딱 한마디만 하겠다. ‘북한이 대화하란다고 해서 하겠느냐’”라고 적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SNS를 통해 “16년 전 가족을 잃고 살아온 유족들에게 대통령이 할 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의 존재 의미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의 무심함과 공감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천안함 피격이라는 북한의 만행 앞에 또다시 침묵했고, 유족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며 “끝까지 사과를 요구하겠다는 한마디조차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도 “국가 최고 책임자가 북한 도발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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