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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 눈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머그샷 공개…보석금 내고 석방

  • 등록: 2026.03.28 오후 14:46

  • 수정: 2026.03.28 오후 14:49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현지시간 28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미틴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우즈가 보석금을 납부한 뒤 귀가했다고 발표했다.

보안관실은 우즈의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도 공개했다.

우즈는 사고 당시 입었던 푸른색 셔츠 차림으로, 충혈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우즈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고 자택 인근인 미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그는 소형 트레일러를 연결한 픽업트럭을 추월하려다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다.

우즈는 조수석 쪽 창문으로 기어 나왔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당국에 따르면, 우즈는 현장에서 음주측정기 검사에 응해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소변 검사를 거부해 체포된 뒤 주 법에 따라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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