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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중태 日 여성, 끝내 사망

  • 등록: 2026.03.28 오후 15:20

  • 수정: 2026.03.28 오후 15:21

지난 14일 불이 난 서울 중구 소공동 한 캡슐호텔. /연합뉴스
지난 14일 불이 난 서울 중구 소공동 한 캡슐호텔. /연합뉴스

서울 중구 소공동 캡슐 호텔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일본인 관광객이 끝내 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화재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열흘간 연명치료를 이어가다 24일 오후 3시 15분경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불이 난 호텔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한 바 있다.

당국은 1차 감식에서 3층 객실 밀집 공간의 특정 지점이 집중적으로 탄 사실을 확인하고 그 부근을 발화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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