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 캡슐 호텔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일본인 관광객이 끝내 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화재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열흘간 연명치료를 이어가다 24일 오후 3시 15분경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불이 난 호텔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한 바 있다.
당국은 1차 감식에서 3층 객실 밀집 공간의 특정 지점이 집중적으로 탄 사실을 확인하고 그 부근을 발화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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