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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학력위조 의혹에 하버드 졸업장 공개…"타진요와 같은 수법"

  • 등록: 2026.03.28 오후 16:09

  • 수정: 2026.03.28 오후 16:1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이 자신의 학위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를 향해 "법적 처분을 앞두고 건수를 쌓으려는 '아무 말 대잔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 씨의 행태가 과거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했던 '타진요'의 수법과 동일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27일 SNS에 전한길 씨가 지난 25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표가 하버드 대학을 나온 것을 못 믿겠다' '졸업장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며 "법적 처분을 받을 시간이 다가오니, 어차피 처벌받을 거 건수나 더 쌓겠다는 식의 아무말 대잔치"라며 "이것 역시 고소 항목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하버드 졸업장을 올린 이 대표는 "이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했던 방식과 똑같다"며 "문서를 보여주면 '위조됐다', 공식 졸업증명서 발급기관으로부터 받은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것을 가져오라', 경찰이 하버드 대학교에 직접 조회해서 확인받아도 '경찰을 못 믿겠다'며 그때그때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제가 그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이트에 로그인, 직접 인증해 주겠다'고 했더니 '그건 안 된다'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아포스티유'(국가간 문서 인증 협약)'를 통해 해오라고 하더라"며 확인하면 또 다른 확인을 요구하는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건 진실이 아니라 괴롭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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