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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주택 승진 배제 검토 안 해"…野 "업무 배제 해놓고 말장난"

  • 등록: 2026.03.28 오후 17:08

  • 수정: 2026.03.28 오후 17:41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보유 공직자 승진 배제 보도에 대해 “승진 배제 같은 불이익으로 매각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이재명식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TV조선에 “그동안 다주택자를 부동산 시장 문제의 원인처럼 규정해 온 데 이어 부동산 관련 업무 배제 방침까지 언급해 놓고, 이제 와서 승진 배제는 검토한 적 없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사실상 매각을 유도해 놓고 ‘매각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것도 궤변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직 인사를 특정 재산 보유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하려 했다면 이는 헌법상 평등 원칙과 공직사회 기본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즉각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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