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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동생' 최진영 오늘 16주기…못다핀 39년 인생

  • 등록: 2026.03.29 오전 11:33

  • 수정: 2026.03.29 오전 11:35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최진실의 동생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약했던 최진영이 오늘(29일)로 사망 16주기를 맞았다.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향년 39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

1970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숭실고등학교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데뷔작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구’, ‘도시남녀’, ‘아내가 있는 풍경’, ‘사랑해도 괜찮아’ 등과 영화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90년대 청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1999년에는 ‘스카이(SKY)’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데뷔해 ‘영원’, ‘마이 레이디’ 등을 히트시켰다. 배우와 가수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00년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가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두살 터울 누나 최진실이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자제하며 사실상 은둔생활에 들어갔다. 홀어머니를 모시며 조카 최환희, 최준희의 보호자 역할을 해왔지만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현재, 최진실의 아들이자 최진영의 첫 조카인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하다 이름을 '벤 블리스'로 바꾸고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둘째 조카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11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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