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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와 법정 대면' 나나 "법이 뭔가 많이 잘못돼"

  • 등록: 2026.03.29 오후 15:04

  • 수정: 2026.03.29 오후 15:05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나나(35·본명 임진아)가 자택 강도 침입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나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강도와 대면 원치 않았지만…나나 결국 법정 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의 3차 공판을 오는 4월 21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나는 대면을 원치 않는다며 증인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재판부가 재차 증인 소환장을 발송해 출석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나나는 “법이 이렇다고 하니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잘 다녀오겠다. 다들 많이 걱정하시는데 걱정 말라. 잘 하고 오겠다”고 했다. 가해자를 향해선 “당신이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잘 보겠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구리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 상해를 입힌 후 돈을 요구했다.

당시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깨어난 나나는 A씨와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나나 집에 침입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강도 목적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나에게 흉기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며 나나를 고소했다. 경찰은 나나의 행동을 정당방위로 보고 불송치 결정했고, 나나는 무고죄로 A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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