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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드론 금지' 첫 도시되나…"판매도 비행도 안돼"

  • 등록: 2026.03.29 오후 17:25

중국 수도 베이징이 개인용 드론의 판매와 운송, 비행을 사실상 전면 금지하는 규제에 들어간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베이징시 무인항공기 관리 규정'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전역을 드론 통제 공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야외 비행은 사전 허가를 받게 한다는게 핵심이다.

개인의 드론 비행이 사실상 전면 금지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드론의 불법 생산·조립·개조와 시스템 해킹을 금지하고 베이징 내 기관이나 개인에게 드론 및 핵심 부품을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행위도 제한된다. 드론과 핵심 부품을 운송하거나 반입하는 것도 금지된다.

금지 범위는 철도, 항공, 도로 화물 운송, 택배, 장거리 여객 운송은 물론 개인 차까지 포함되고 위반시 경찰에 넘겨질 수 있다.

새 규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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