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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대통령,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계산 정확히 하자"

  • 등록: 2026.03.29 오후 18:24

  • 수정: 2026.03.29 오후 18:3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조폭 연루설’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판한 것을 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계산 정확히 하자”며 29일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권력으로 겁박해서 억지사과 하게 했다”며 “그러고 보니까 이 대통령이 저하고 계산할 게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백해룡 가짜뉴스를 직접 부추겼다”면서 “둘 다 100% 가짜뉴스로 확인됐는데도, 이재명 대통령, 저한테 아직 사과를 안 하셨다. 계산 정확히 합시다”라고 말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 2022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한 고급 술집에서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법원은 당시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과 청장과 유튜브 매체측 등을 상대로 낸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백해룡 경정은 앞서 2023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재직 시절,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밀수를 세관원들이 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해당 수사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백 경정은 윤석열 대통령실과 경찰 수뇌부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임은정 검사장이 이끈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합동수사단은 지난달 해당 의혹을 “마약 밀수범의 허위 진술에 의존한 실체 없는 주장”이라는 수사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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