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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후 첫 파업 가능성

  • 등록: 2026.03.29 오후 20:00

  • 수정: 2026.03.29 오후 20:06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011년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 결과, 투표권이 있는 3678명 중 95.38%가 참여해 이 가운데 95.52%가 찬성표를 던졌다.

회사 전체 임직원의 약 75%가 노조 가입자(3689명)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임단협 교섭을 13차례 이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과 1인당 격려금 3천만원, 영업이익 20% 성과급,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회사가 주요 경영 및 인사권 행사시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는 조건도 제시했다.

사측은 임금 인상률 6.2% 등을 주장하며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 측은 존 림 대표가 귀국하면 협상에 착수할 계획인데,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다음 달 21일 단체 행동을 시작으로 5월 1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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