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사미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한지일은 지난 29일 SNS에 "사미자 선배님. 이틀 전 낙상사고로 일찍 자리를 (떠나셨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제13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 도중 현장을 벗어나는 사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걷고 있는 모습과, 양옆의 후배들이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팔을 부축하고 있었다.
한지일은 전날인 지난 28일에도 '낙상 국민배우 사미자 선배님 좀 미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한지일은 영상을 공개하며 "하루빨리 쾌차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사미자는 지난해 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요즘 컨디션도 괜찮고 다 좋다. 근데 나이가 조금 먹지 않았나. 85세라 늘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했다.
사미자는 2018년 방송 중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사미자는 "분장하고 자리에 앉아서 대사를 암기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쓰러졌다.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고 했었다.
사미자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에 이상이 생겼다며 "오른쪽 다리가 내 마음대로 올라가지 않는다. 수술받았는데 지금은 감쪽같다"고 말했다
사미자는 1940년생으로, 만 85세다.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장희빈' '내사랑 내곁에' '당신만이 내사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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