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강남에서 80대가 몰던 차가 식당을 덮쳤습니다. 외국인 손님을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나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식당 앞 주차장에서 천천히 후진하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높여 뒤편 가게로 돌진합니다.
가게 유리창을 뚫고 깊숙이 들어갔던 차량은 다시 앞으로 돌진해 지나가던 차를 들이받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서울 압구정역 인근 골목에서 8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목격자1
"소리 들려가지고 나갔더니 유리창 깨져있고 차 바퀴 돌아가있고.다치신 분 계셔가지고.."
목격자 2
"운전미숙이지 뭐. 급해가지고 급브레이크 밟고 왔다갔다…."
사고로 부서졌던 식당 유리창은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외국인 손님과 직원 1명, 피해 차에 타고 있던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식당 관계자
"급발진해서 뒤로 후진해서 저 차가. 손님 다쳤죠. 한 명 다쳤어요. 저희 직원이."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약물운전은 아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운전 미숙이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최근 5년 간 해마다 증가해 재작년에는 4만 건을 넘었습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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