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전세계에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김예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빌보드 차트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음악을 가리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빌보드 200'은 가수의 브랜드 파워를 상징하는 주요 차트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고 이 차트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8년 한국 가수 최초로 정상에 오른 뒤 벌써 7번째입니다.
김헌식 / 문화평론가
"이전보다도 방탄소년단의 팬덤이 넓어지고 깊어졌다라는 점에서 2027년 그래미어워즈까지 그들의 로드맵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내용 면에서도 압도적입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깁니다.
BTS는 2014년 집계 방식이 바뀐 이래 전 세계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전산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후 최다 LP판매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새 앨범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차트 1위에 이어 미국 빌보드까지 세계 양대 차트 정상을 동시에 거머쥔 겁니다.
BTS는 현지시간 30일 발표된 메인 싱글 차트.
'빌보드 핫 100'도 정상에 올라 앨범에 이어 싱글 차트까지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BTS가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일곱번째로, 비틀스와 비지스 등에 이어 다섯번째로 1위를 많이 차지한 그룹이 됐습니다.
TV조선 김예나 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