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이 94세의 나이에도 꼿꼿한 자세와 젊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개원 68주년을 맞아 인천 남동구 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제막식을 열고, 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일대 530m 구간이 명예 도로 ‘가천이길여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이 길이 가천길재단의 정신과 인천의 자부심을 함께 아우르는 장소로 역사에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풍성한 머리숱과 매끈한 피부를 드러냈고, 앉아 있을 때도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했다.
무대 위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1932년 5월 9일 전북 옥구군 대야면(현 군산시)에서 태어난 이 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58년 인천에서 산부인과를 열었다.
1978년에는 국내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 인천 길병원을 설립했다.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적인 것은 피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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