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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울산 석유 90만배럴 北유입설' 제기 유튜버 고발

  • 등록: 2026.03.31 오후 21:44

  • 수정: 2026.03.31 오후 21: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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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울산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 의혹'이 확산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상대로 31일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유튜브채널 '전한길뉴스', '전라도우회전', 'TV자유일보' 등 3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에 대해 형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에 따른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형법에 따른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산업부는 전날에도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국가적 위기를 개인의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에 활용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가짜뉴스는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국가의 위기 극복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니만큼 모든 조치를 활용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해당 의혹은 최근 해외기업 A사가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90만 배럴 규모의 국제공동비축 원유를 해외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한국석유공사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해외 판매 과정에서 석유공사가 우선 구매권을 즉시 행사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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