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1시 50분쯤 파주시 광탄면의 한 빌라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졋지만,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은 범행 직후 화재 현장에서 약 1㎞ 떨어진 병원 주차장으로 이동해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다 추가로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화재를 진압한 뒤 차량 밖에서 의식이 저하된 상태의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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