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국민의힘, 새 공관위원장에 4선 박덕흠 임명…"공천 마무리·보궐선거 담당"

  • 등록: 2026.04.01 오전 09:52

  • 수정: 2026.04.01 오전 09:54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새 공천관리위원장에 4선 박덕흠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장은 다선 중진 의원으로 당내 신망이 높은 박덕흠 의원은 공관위원장으로 모시려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정현 위원장이 여러 노력을 했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재판이 진행중인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 법률지원단장을 제외하고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하려 한다"며 "공천작업 마무리와 보궐 선거는 별도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시끄러웠지만 그 안에는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 있었다"며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책임은 공관위원장인 제가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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