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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용태 "국민의힘, 개헌 논의 참여하자…반대할 내용 없어"

  • 등록: 2026.04.01 오전 11:01

  • 수정: 2026.04.01 오전 11:0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1일 개헌 논의 참여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헌법의 개정 필요성이 있을 때 개헌의 내용과 절차에 대해 국회가 논의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당이 개헌안에 대한 의견이 달라서 반대할 수는 있다"면서도 "지금 국회에 상정된 개헌안은 국민의힘이 반대할 내용이 없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의 헌법을 지키지 않으니 개헌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다"며 "민주당이 오만과 독선으로 헌법정신을 침해하고 있으니, 이후 개헌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질서가 왜곡되지 않게 하겠다고 하여야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에서 물러서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 제안된 개헌안의 핵심 취지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헌을 지선이나 총선 시기에 같이 하는 것을 문제삼을 수는 없다"며 "졸속이라고 비판할 만큼 논쟁적인 내용이 담기지도 않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가 지금 구차한 이유로 개헌에 반대하는 것은 107명 의원들의 '절윤 결의문'을 무효화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의힘이 국민만을 바라보고 개헌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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