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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영환 가처분 인용에 "당연한 것…나로선 좋은 선례"

  • 등록: 2026.04.01 오전 11:20

  • 수정: 2026.04.01 오전 11:23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공천 배제(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 판단에 대해 "아주 당연하고 용기 있는 판결(결정)"이라고 1일 밝혔다.

대구 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 사례가 (김 지사 컷오프 사례보다) 오히려 위법성이 훨씬 더 높고 당과 공관위가 스스로 정한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는 본질적 내용은 완전히 동일하다"며 "저로선 좋은 선례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영환 지사 인용 건과 저의 가처분은 똑같은 구조이기에 기각 가능성은 아주 낮다"며 "아주 가능성이 낮은 기각을 가정해 '무소속 출마', '누구와 연대하냐'며 이야기가 아주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전날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퇴한 것에 대해 "우리 당의 경선판을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놨다"며 "진작에 해산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 권성수)는 전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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