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 명문대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의 '정보과학부'를 '인공지능학부'로 개편했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에 북한도 관련 인력의 육성에 나선 것이다.
1일 김일성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보과학부는 지난해 7월 인공지능학부로 탈바꿈했다.
김일성대는 '심층학습응용' '기계학습' '자료발굴' '구름계산' 등을 학부의 대표적인 과목으로 소개했다.
산하에 인공지능학과, 정보과학과, 정보통신학과, 프로그램학과 등이 소속돼 있다.
각각 '딥러닝'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북한식 표현이다.
또 지능과학연구소, 시각정보처리연구소, 자연언어처리연구소, 사물인터넷기술연구소, 정보보안연구소, 정보관리연구소, 인공지능기술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
김일성대 인공지능학부의 연구 성과는 북한 매체에서 몇 차례 소개됐다.
인공지능연구소가 신포시·낙원군 양식사업소 통합 생산체계를 개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25년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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