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광화문 광장은 오 시장의 사유지도 서울시청 사람들의 것도 아니다"라며 감사의정원 공사 중지를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광화문광장에 조성하는 감사의정원 공사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강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오세훈 시장 한 명에 의해 이뤄진 때아닌 전쟁 기억 소환이 얼마나 어이없는 발상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6.25 전쟁 참전국을 기린다는 '감사의 정원'이라는 말만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다"라며 "외국에서 돌을 받아 제작한다는 것도 졸속"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광화문 광장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촛불과 응원봉 문화 등 민주주의와 역사 공간으로 이해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BTS 공연도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광장은 서울시민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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