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이준석은 하버드 학위 없어"…경찰 출석 전한길, 거듭 주장하며 "2차 토론하자"

  • 등록: 2026.04.01 오후 14:40

  • 수정: 2026.04.01 오후 15:23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1일 경찰의 세 번째 소환 조사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 씨는 앞서 이 대통령의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 당했다.

또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도 학력 위조 의혹 등을 제기해 고소 당한 바 있다.

전씨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은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학위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 대표를 향해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2차 TV 토론을 하자고도 요청했다.

또 "이재명 정권 들어서서 갑자기 이재명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좌파 시민단체나 이준석까지 덩달아 고소고발한 게 10여건"이라며 "정치적 보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31일) 산업통상부는 '석유 90만 배럴이 울산에서 중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유튜브채널 전한길뉴스 등 운영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서는 "울산에서 원유가 사라졌고, 산업부에서도 감사에 나선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1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전 씨를 조사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