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尹 영치금, 266일 만에 12억 넘겨…대통령 연봉의 4.6배

  • 등록: 2026.04.01 오후 15:08

  • 수정: 2026.04.01 오후 15:15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재구속 이후 266일간 12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0일부터 지난 3월 9일까지 2만7,410차례에 걸쳐 12억4,028만 원의 영치금을 받았다.

같은 기간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이 받은 영치금 중 가장 많다.

올해 대통령 연봉 2억7,177만 원의 약 4.6배 수준이다.

영치금은 교도소나 구치소 등 교정기관에 수감된 이들이 생활필수품이나 간식을 사는 데 쓰는 돈이다.

교정시설 영치금 보유 한도는 400만 원으로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하거나 신청 시 개인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다.

후원 한도가 정해진 정치자금과 달리 영치금에는 한도나 횟수 제한이 없다.

박 의원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영치금을 통해 기부금을 합법적으로 모집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