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사위에 대해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의 아내이자 피해자의 딸은 시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위는 지난 18일 주거지에서 피해자인 장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칠성동 신천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평소 시끄럽게 굴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사위가 시신을 유기하려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의 아내이자 피해자의 딸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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