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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 내일 구속 송치…경찰 "범죄수익 끝까지 추적"

  • 등록: 2026.04.02 오후 13:52

  • 수정: 2026.04.02 오후 13:57

박왕열 /연합뉴스
박왕열 /연합뉴스

경찰이 필리핀에서 국내로 압송된 '마약왕' 박왕열을 오는 3일 구속 송치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정례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청에서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여죄를 철저하게 수사하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총 39명의 전담 수사 인력으로 5개 관계 기관과 공조하는 등 강도 높게 수사하고 있다"며 곧 추가 브리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클럽 '버닝썬' 사건과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련성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충분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박왕열뿐만 아니라 (마약류는) 국내에서 제조·유통하기보다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유통망에 대해 관세청·검찰·경찰에서 수사하고 있고 국제기구와도 협력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또 "오는 6월 예정된 제3회 글로벌 공조작전 '브레이킹 체인스' 대상을 마약범죄로 확대해 참가국과의 국제공조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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