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野 김재섭 "與, '미스터 칸쿤' 지키겠다고 의원 체면까지 버리나"

  • 등록: 2026.04.02 오후 13:59

  • 수정: 2026.04.02 오후 14:04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정원오 칸쿤 출장' 의혹 제기 한 번으로 삼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원오 측이 고발하고, 민주당 당대표도 나서서 고발한다 하더니, 이제는 저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까지 한다고 한다"라며 "이렇게까지 다들 광역으로 급발진하는 것을 보니, 제가 민주당 DNA 깊숙한 곳의 가장 불편한 무언가를 건드린 모양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칸쿤 출장에 동행한 여직원의 성별이 남자로 둔갑되어 있었다는 의혹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이 자료 제출 요구했음에도, 성동구는 성별만 딱 가려서 제출했다"라며 "성동구가 칸쿤 출장 이후 해당 서류의 서명을 조작했다는 의혹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미스터 칸쿤' 지키겠다고 국회의원의 체면까지 버릴 셈이냐"라며 "국회 윤리위의 제소 대상은 국회의원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는 민주당 자신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라며 "국민 세금으로 달달하게 칸쿤 다녀온 사람이 뭘 자랑이라고 다들 이러시냐"라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