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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제매각 가짜뉴스"…구윤철, 직접 고발

  • 등록: 2026.04.02 오후 14:24

  • 수정: 2026.04.02 오후 14:27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정부가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논의된 바 없는 명백한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재정경제명령' 언급 등과 관련해 정부가 달러를 강제로 매각하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 일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유포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비상한 위기 상황에 근거 없는 가짜뉴스의 확산은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정책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런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구 부총리는 이같은 가짜뉴스의 최초 유포자 및 적극 가담자를 경기남부경찰청에 '전기통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구윤철 부총리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다.

고발장에는 모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 올라온 달러 강제매각 관련 게시글 14건의 캡처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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