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에 편입한 중국인 유학생 112명이 폐교된 미국 대학 학위증으로 비자를 변경한 정황이 확인됐다.
2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 어학연수 비자(D-4)로 입국해 같은 해 2학기 편입하면서 미국 대학 4곳의 학위증을 제출했다.
하지만 출입 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대학들은 2000년대 중후반 인가가 취소됐거나 미인가 학교로 확인됐다.
당국은 지난 1월 대학 본부와 국제교류 담당자를 압수수색했다.
그런데 주요 조사 대상 유학생들은 직후 중국으로 돌아가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
추가로 적발된 5명은 비자가 취소돼 강제 출국 조치됐다.
호남대 측은 "서류 진위 여부를 검증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