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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충격에 버스정류장 덮친 택시…총 5명 부상

  • 등록: 2026.04.02 오후 21:32

  • 수정: 2026.04.02 오후 21:48

[앵커]
7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가 차량들에 부딪힌 뒤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쳤습니다.

허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목길에서 천천히 나가던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대로로 튀어나가 지나가던 택시와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추돌 당한 택시는 중앙분리대를 뚫고 반대 차선 버스정류장을 덮칩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미아역 근처 골목을 나온 택시가 대로를 가로지르며 택시와 승용차를 추돌했고, 그 충격에 대로를 달리던 택시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2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A
"차가 갑자기 튀어나오니까 쾅 소리가 났거든요. 쾅 소리가 나고 그 차가 충격에 의해서 이쪽으로 방향을 튼 거죠"

목격자 B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 입장이었다고 하면 그 두려움은 더 크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택시가 덮친 버스정류장인데요, 가드레일이 파손돼 복구 작업 중입니다.

추돌사고를 낸 70대 택시 운전자는, 사고 직후 그대로 달아났다가 약 2시간 뒤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70대 택시기사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약물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운전 부주의 등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허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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