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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북지사 공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현역 도지사와 경선

  • 등록: 2026.04.02 오후 20:58

  • 수정: 2026.04.02 오후 21:1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현역 컷오프'와 후보 내정설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충북도지사 후보를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통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역 도지사를 제외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 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일대일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예비경선을 치른 뒤 승자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본경선을 치르게 되는 셈인데, 김수민 전 의원은 이미 후보에서 사퇴해 경선에서 배제된다.

아울러 공관위는 컷오프됐던 이범석 현 충북 청주시장이 낸 재심 청구도 받아들이고, 청주시장 후보 경선도 마찬가지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진다.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이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대해 박 위원장은 "법원의 가처분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북도지사 후보에 공천을 신청한 김광종 전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지난 달 31일 "속은 더불어민주당인데, 겉은 국민의힘"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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