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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칸쿤 출장 공문서 위조 의혹…정원오, 구치소 갈 수도"

  • 등록: 2026.04.03 오전 11:19

  • 수정: 2026.04.03 오전 11:2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칸쿤 출장 서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해명을 제대로 안 하면 '미스터 칸쿤'이 갈 곳은 서울시청이 아니라 서울구치소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원오 칸쿤 출장 서류의 쟁점은 2가지"라며 "첫째, 여성의 성별이 남성으로 둔갑했다는 것. 둘째, 칸쿤 출장 이후 심사위원들의 서명이 사후적으로 조작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번 문제에 대해서는 정 후보가 '직원 실수'라고 했다"며 "실수라면서 굳이 성별을 가려서 보낸 이유는 떳떳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번 문제에 대해 성동구는 '서명이 원래부터 있었다'고 해명을 했지만 기사에 따르면, 성동구의 해명도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그렇다면 칸쿤 출장 이후 공문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은 정원오의 무능에 해당하는 문제라면, 2는 형사처벌과 감사의 영역"이라며 "정 후보는 이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대답을 회피 하는데, 제대로 해명하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칸쿤 공식 일정에 동행했다는 일행들은 다 같이 찍은 회의 사진 한 장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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