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딸' 얘기 나올라 윤씨로 성(姓)까지 바꿔…김연아와 수리고 동문
등록: 2026.04.03 오전 11:29
수정: 2026.04.03 오전 11:35
오는 6 ·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딸 배우 윤세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39살인 윤세인은 김 전 총리와 이유미 씨 사이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경기도 군포의 수리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다. '피겨 퀸' 김연아(1990년생)가 수리고등학교 3년 후배다.
김 전 총리는 2000년 16대 총선 당시 경기 군포시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경기도 군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윤세인은 2011년 드라마 '폼나게 살 거야'로 데뷔해 이후 '아들 녀석들',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2014년까지 활동했다. 2015년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아들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과 결혼한 후 사실상 은퇴했다. 최 부회장과 사이에서 1남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세인의 본명은 김지수. 하지만 예명으로 활동해 왔다. 김 전 총리의 딸이라는 사실은 데뷔 후 뒤늦게 알려졌다.
윤세인은 "아무도 제가 국회의원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드라마에 흠이 되지는 않을까, 아버지께 누를 끼치진 않을까 걱정돼 예명을 사용했다"고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성(姓)까지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무엇을 하든 아버지 이야기가 나와 부담이 됐다"며 "이번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올까 봐 성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윤세인은 지난 2014년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에 출마했을 당시 대구 동성로와 대학가 등에서 적극적인 유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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