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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새 역사 썼다…손흥민, '전반 4도움' 폭발

  • 등록: 2026.04.06 오전 08:23

  • 수정: 2026.04.06 오전 08:46

[앵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LA FC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미국 프로 축구 최초로 전반에만 4개 도움을 쓸어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에, 보란듯이 도움 4개를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류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 유럽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소속팀 LA FC로 복귀한 손흥민.

전반 7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집니다.

이후 손흥민의 도움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전반 20분, 예리한 침투 패스를 '영혼의 단짝' 부앙가가 절묘한 로빙슛으로 연결했습니다.

3분 뒤 역습 상황.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부앙가의 속도에 맞춰 절묘한 패스를 발앞에 전달하며 두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5분 뒤,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를 제치고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도우며 전반 28분 만에 세번째 도움을 완성합니다.

현지 중계 해설
"이들이 얼마나 빠른가요. 손흥민과 부앙가는 환상의 콤비입니다."

11분 뒤 팔렌시아의 쐐기골까지 도와 손흥민은 이날만 도움 네 개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프로 축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달성한 겁니다.

손흥민이 한 경기 4개 도움을 기록한 것은 개인 통산 처음입니다.

후반 12분까지 활약한 손흥민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됐고, LAFC는 6대0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간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올시즌 1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현지시간 오는 8일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전에서 시즌 13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섭니다.

TV조선 류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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